1.오늘 새벽 바깥에서
문 두들기는 소리에
깨어서 문앞으로 달려갔다.
엄마소리에 놀라서
문을 급히 열었더니
엄마가 서계셨다. 나는
아이고...엄니,
"여길 어떻게 오셨소..."라며
심봉사와 청이가
만난듯
둘이서 얼싸안고
울고짜고...
2.아침에 출근했더니
의정부 백병원에서
어머니께서 퇴원해도
된다는 전화가 왔다.
이럴려고 그런 "선몽"이
있었구만. 나는 괜시리
이런 저런 생각을 떠올리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제 내일은
요양원으로 엄마를
다시 모시고 가게됬다.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1은 아침 꿈이었고
2는 현실이었다.
엄마가 응급실로
가셔서 병실로
가신후 10일만에
안정화되셔서
요양원으로
다시가시게 된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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