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한양도성길 2024-09-02 외전

흰코끼리 2024. 10. 2. 06:02

한양도성길을 뜀박질하면서
나는 먼저 엄마와 동생을
비롯한 우리가족이 생각났다.
남대문을 비롯해서 동대문에
인왕산과 청와대등
여러 곳에서 우리가족이
함께했기때문이다.
가깝게는 작년부터
멀리는 30년을 훌쩍넘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이런 크고작은 이야기들이
도성길 23km을 네시간 동안
뛰다보니 여러 편의
영화를 본듯했다.
영화에는 우리가족외에도
터울림의 뒷꿈치 식구들도
그곳에 있었으니
한양도성길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추억의
보물상자였다.

뒷꿈치 식구들과 인왕산을 갔었다.
창의문앞에서 뒷꿈치 식구들과 찰킥.
서울역앞 고가다리 새단장 구겅
남대문 명물 왕만두를 드시고있다.몇해전 서울역앞 고가다리가 새단장을 했다기에 모시고 가서 남대문시장을 구경하시다가 만두를 맛있게 드신적이 있어서 언젠가 남대문을 들려서 만두를 사드렸다.(나중에 들은 대비마마께서 하신 말씀이다.남대문을 다녀오신뒤 몇일 앓아 누우실정도로 힘들었다고 말씀하셨다.일정이 너무 빡쌨다는 ...ㅎㅎㅎ)
숭례문에서 찰칵
덕수궁 석조전앞에서 채송아를 안고 계신 대비마마.3대가 이곳과 인연을 가졌다.
초딩시절 덕수궁 소풍에서 대비마마와 형제들

코로나19첫해에 대비마마를 모시고 광화문 나들이를 했었다.

위와 같은해 경회루앞에서
집에서 가져온 어묵국으로
도시락 식사를 하고 찰칵.

희조와 작년에 광화문과
백운동천을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