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한양도성길 2024-09-29

흰코끼리 2024. 9. 29. 19:51

달밤의 체조가 아닌 뜀박질.
한밤중의 뜀박질이
다반사인 나였지만
남산과 서울 사대문을
오밤중에 뛰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사람들에게 시선을 줄것도
받을 것도 없는 신선놀음이었을까...
ㅎㅎㅎ
그런데 서대문 표식사진이 없어졌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런 사진이 생각해보니
여럿이었다.
모르긴해도 3시간대에
몰두하다보니 마음이
급해서 그랬을 것이다.
...

혜화문에서 03시35분 출발.
낙산위에서 남산방면을 배경으로 새벽 도시풍경이 뭐랄까.,.동화속? 풍경같았다.
낙산 창신동구간 언저리에서 동대문을 바라보고
동대문을 배경으로 찰칵.

흥인지문 03시59분 도착

서울운동장 야간 조명탑
모교 한양공업고등학교
학교 재학시절에도 자주 보았던 풍경이다.

광희문 04시07분

남산타워 04시55분
남산 팔각정앞에서
남산에서 백악산/북악산을 바라보았다.
안중근의사와 함께
남산에서 숭례문 방향 멸실구간 표시

남대문 05시27분

소의문터는 처음이다.05시 32분
인왕산 정상전 범?바위...
관입의 흔적
이렇게 친절할? 필요가 있을까? 안전을 생각하면 그렇겠지만...

사진에 귀여운 인왕산 정상 타포니가 없었다.
까먹고 사진 저장을 안했나보다.
06시 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