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길을 뜀박질하면서
나는 먼저 엄마와 동생을
비롯한 우리가족이 생각났다.
남대문을 비롯해서 동대문에
인왕산과 청와대등
여러 곳에서 우리가족이
함께했기때문이다.
가깝게는 작년부터
멀리는 30년을 훌쩍넘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이런 크고작은 이야기들이
도성길 23km을 네시간 동안
뛰다보니 여러 편의
영화를 본듯했다.
영화에는 우리가족외에도
터울림의 뒷꿈치 식구들도
그곳에 있었으니
한양도성길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추억의
보물상자였다.
코로나19첫해에 대비마마를 모시고 광화문 나들이를 했었다.
위와 같은해 경회루앞에서
집에서 가져온 어묵국으로
도시락 식사를 하고 찰칵.
희조와 작년에 광화문과
백운동천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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