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마마께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보통 주말에일 다녀온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크리스마스때
들렀던 일은 ...
검색을 해봐야 알겠지만 기억이
오리무중이다.
나에게 크리스마스는
대단한 명절은
아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천지가
징글벨타령이니
대비마마께서
적적하실거 같아서
아침일찍 沐浴齋戒하고
크리스마스용품을
준비해서 어머니를
뵙고왔다.
빼빼로데이는
아니었지만
엄마가 빼빼로날에
선물로 주셨던게
생각이나서 몇개
사갔다.
다이소에가서
크리스마스
상징으로 산타모자는
품절됬다기에
꿩대신 닭?이 갔다.
크리스마스 카드도
생각했는데
어제 깜박하고
그냥왔다.
말씀은 안하셨지만
"야가,별난 거를
다 사온다며..."
눈을 똥그랗게
뜨시고 쳐다보시는 듯하셨다.
빼빼로는 요양원
할매,할배들
나눠드시라고했다.
선글래스 아이자킷
리덕스를 써드렸다.
한참시절 대비마마께서는
선글래스를
쓴사람들을
메가네 썼다며
건방지게 보인다고
싫어하셨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으니
한번 써보시라며,
아들 쓰는 것을
가끔 얼굴에 슬쩍...
이런 저런 수다를
엄마께 떠든후에
다음주에 오겠노라며
인사드렸다.
나오는 길에
백원장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백원장이 소머리국을
사줘서 맛있게 먹었다.
부지런히 집에와서는
화목난로에 쓸 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몇일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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