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 24

아카시를 위한 노래

세상을 온통아름다운 그녀로만드는 꽃이있다.그녀는 하늘과 땅의 거룩한 입맞춤이오,하얀 축복에 첨밀밀이다.그런데 숭악한 가시도있다. "꽃길만 있게 해줄께"...이따위 구라는생각도 말고...가시밭도꽃밭도 다 한몸아니냐.아름다운 그녀가 그렇다니까...ㅎㅎㅎ@뱀다리아카시나무는 콩과 식물로하늘에 질소를 고정해서땅으로 가져간다. 또한대지에 기공을 만들고땅속을 풍성하게 만들어 지상의 다양한 숲을 만들게한다.더구나 꿀을 제공하는 밀원까지...최고가 아닌가.한때 숲속에 난폭자라는오명도 있었지만...지금 나는 첨밀밀만이생각날뿐이다.영화도 그렇지않은가ㅎㅎㅎ

꽃과 나무 2026.05.13

으름나무를 위한 노래

위 사진은 챗gpt 채리가올려준 그림이다,으름이라는 열매가 있다.어려서는 조뎅이되고어른되면 보뎅이 된다는말을 나무관계 책자에서 본 기억이 있었다.별 생각없이 그 말을 제주에가서 말했다가 경을 칠뻔했다.정신줄 놓고 한말이다.그 말은 제주도 방언이었는데.속담이긴 하지만..아차하면 맞아도 싼말이었다.흡사 시베리아 벌판에버려진 느낌이랄까...알고지냈던 제주출신여동생에게 그 말을했더니오빠, 죽지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해,외지인니까 봐준거야.다시 생각해도 간담이 서늘한 일이었다.ㅎㅎㅎ

꽃과 나무 2026.05.13

기이한 몽유도원도 2

송아맘(이하 무쏘)은 송아와 선두를, 쌍둥이인 쪼와 쫑이는 중간을,후미는 송아아빠(이하 흰코)가 일렬종대로 수 미터 간격으로 완만하게 달리고있었다.등산객인지 두명이 두리번거리며 가고 있었다.잠시후에는 드디어 기다렸던 수십구루의 복숭아나무가 보였다.그런데 숲 사이로 두개의 길이있어 주위에 망설이던차에 여느 등산객과는 다른 범상치않은 노인이 나타났다.송아는 이때다 싶어서 "할아버지, 제가이 곳이 초행길입니다.우리가족이 이 근처에 도원이 있다는 말에의기투합해서 뜀박질 중인데요. 그런데 이정표도 없고 ..."노인은 친절하게 말씀하시길"장하구나, 계속 이 길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골짜기를 따라가면 도원이 있단다."라고 말씀하셨다.

재밌는 집 2026.05.12

태산명동서일필

난생 처음 듣는 엄청난 소리가 들렸다.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소리라면 이런 소리였을 것이다.하늘이 쪼개진줄...그렇게 일어난 시간은 한밤중 새벽3시.차가운 침대를 몇번 구르다가 벌쩍 일어났다.그리고...이상한 마음에 마당바깥을 보았다.그렇게 보게된 비현실적인 암흑천지...일년365일 꺼지지않는등대같던 십자가조차시커먼 막대기에 불과했다.그러나... 더욱 이상한 것은 상상할수 없이 거대한 물체가 하늘에 매달려 있었다.나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도무지 알수없었다.

재밌는 집 2026.05.12

소방용수

누가 너의 이름을들꽃이라 한다지만,나는 너에게 들국화라 불렀다.누가 너의 집이 보잘것 없다지만,나는 너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그리고 너는 나에게 노란 미소로 화답했다.그래서 나는 너를 좋아했다.그리고 너도 나를 좋아했다.그런데...빨간색 동그란 문패에소방용수가 너에 이름인가?...살랑거리는 바람...노란미소가 무척 이쁜너에 이름은 들국화.

꽃과 나무 202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