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너의 이름을
들꽃이라 한다지만,
나는 너에게 들국화라 불렀다.
누가 너의 집이
보잘것 없다지만,
나는 너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그리고
너는 나에게 노란 미소로 화답했다.
그래서 나는 너를 좋아했다.
그리고 너도 나를 좋아했다.
그런데...
빨간색 동그란 문패에
소방용수가 너에 이름인가?...
살랑거리는 바람...
노란미소가 무척 이쁜
너에 이름은 들국화.

'꽃과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팝나무 꽃을 위한 노래2 (0) | 2026.05.13 |
|---|---|
| 으름나무를 위한 노래 (0) | 2026.05.13 |
| 하얀꽃 바리데기/ (0) | 2026.05.07 |
| 눈부신봄날나에게묻는다. (0) | 2026.04.08 |
| 春扇歌 (1) | 202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