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퇴근해서집으로 들어가고있었다.그런데 우리집 입구는순찰차와 119차량에난데없이 북새통이었다.그래서...아...이거이 ...입구에 할마시집에서구조요청이 있어119가 출동했단다.그런데...정작 사람이 있는지없는지 확인이안되었다.그래서 대원들은문을 부수고들어가야할지고민하고 있었다.상황을 파악한 나는주위에 이웃들에게할마시에게연락을 하려고갔는데...이런 두집이 몽땅,불빛은 있는데대답이 없었다.그래서 구조대원에게급히 달려갔더니결국 문을 열어서할마시를 발견했다.다행히도 할마시는밥을 하고 계셨으니별일은 없었다.그럼 누가 신고를했을까...필시 자식들이연락이 안되니119를 한 것이리라...바깥에는 연탄이가지런히 쌓여있었고무우청도 빨래줄에차분히 널려있었다;사람은 있지만본 사람도 연락도안되는게...현실이다.#고독사.언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