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한강

흰코끼리 2016. 1. 21. 06:41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양수리에서 만나

한강이되어

김포를 지나고있다.

이렇게 둘은 한 몸이되니

남과 북이 하나가

된것이라

...

이제 이곳 전류리를 지나면

강화에서

염하,조강이라는 이름을 끝으로

저 너른 서해바다로

오대양 육대주로 나갈것이다.

살을 에이는 칼바람에

지금은 강물이 얼었겠으나

언제나 그렇듯이

이 강물은 장대하고

묵직한 걸음으로

"통일에 바다,

생명의 바다"로

거듭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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