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

흰코끼리 2017. 6. 4. 16:47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다.

왜 우리 어머니들은

장독대에가서

물을 올리고

절을하실까?

"정화수"...

아이가 생기고

...

아이가 커가면서

...

나의 죄도 커갔다.

...

파란하늘을 보면

나는 수없이 작아진다.

그동안 ...

물론 씻을수없을것이다.

하여...

장독대의 정화수를

이해할수있었다.

나의 죄과가

부디 아이들에게는 가지말았으면

그래서 오늘도

어머니가 기도하듯 나도 기도한다.

나의 죄는 나에게 주시길 ...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이 커가고

눈앞에 보이질않으니

그냥 믿는 방법외에는 없다.

부모의 "업"이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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