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흰코끼리 2017. 7. 3. 06:35

 

 

 

 

 

 

어제 "옥자"를 보았다.

"넷프릭스"라는 생소한

이름의 배급 방식으로

논란이 되기도했던 옥자.

휴가차 나온 막동이를

비롯해서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보았다.

제일 먼저 포스터에서

보았던 옥자등의 공장굴뚝은

영화를 보고서 이해됬다.

충분히 가능한 내용이고

실제로 지금 우리가

식용하고있는 "공장식 축산"이

그렇다.

그래서...말인데

제러미 러프킨이 쓴

"육식의 종말"이 생각났다.

사료회사 .종자회사. 목장.도축회사

식당.식품회사.제약화사.병원.휘트니스클럽...

태어나서 요람까지

미국에서 유명한 축산회사의

투자 지분의 현실 말했는데

우리나라도 그럴수있다는 생각이다.

...

가족들과 모처럼 외식을 했는데

당연히? 육식의 향연이었다.

옥자를 생각하니 조금 ...

내게 살점을 내어준

고기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얼마 안가겠지만...쩝

@뱀다리

"제이크 질렌할"이 옥자에 나왔다는데

나중에서야 아! 그 "떠벌이"...

일부러 모르게 설정을 그렇게

했나보다.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덩케르크  (0) 2017.07.23
박열ᆞ가네코후미코  (0) 2017.07.07
신과 함께  (0) 2017.06.04
대립군  (0) 2017.05.31
춘야희우  (0)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