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호치민

흰코끼리 2017. 9. 12. 06:14

 

언젠가? 읽었던 "호치민 평전".

체게바라 만큼이나

좋아하는 영웅이다.

인상깊었던 대목하나.

"쏘련의 공산당 관계자가

와서 호치민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 왈,

"인민들은 나를 아저씨로만

생각해 남자라고 생각은 안하지..."

쏘 왈,

"....@♡♧☆♤"?

베트남 공산당 관계자에게

이 말을 전했더니

베 왈,

"이말은 못들은 거요

알아씨유?..."

쏘 왈,

"..."

대충 이런 거였는데

체게바라는 연애와 혁명을

함께했다면

호아저씨는 그게 쉽지않았다.

그건 우리나라 혁명가들도

마찬가지였다...

(엄정한 ?세상에 낭만은

사치?였을지도 모르겠다.)

안타까운 일이다.

멋진 사랑이 있을수도 있었는데

...ㅇㅎㅎ

@뱀다리

베트남에 가면 "호치민 동상"이있는데

호치민 동상의 호의 손에는 책이

쥐어져 있다. 그게 "목민심서"라고 한다.

(읽어보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 그말을 듣고 무척이나 기뻤다.

왜냐하면 호치민의 "위민과 애민 사상"에

"다산 선생의 정신"이 함께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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