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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주목한
21대 총선이 끝났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난국속에서 큰 소동없이
선거를 마친 것이다.
국내외에 많은 관심속에서
울고 웃는 장면이 그야말로 손에 땀을...
특히 미국을 비롯해서 선진국들이
한국에 관해서 특별히 주목했다.
코로나19 속에서 치루어지는 선거니...
또한 "초박빙"이라는 말처럼
피말리는 접전이 도처에서 벌어졌다.
막말 파문으로 낙마를 한 이들도 있고
기사회생과 간담이 서늘한 시간들을
보낸 후보자들과 국민들은
흡사 강렬한 스포츠경기를 보는
느낌이었을 것이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정권심판과 국난극복의 대결에서
국민들은 "국난극복"에
힘을 실어주었다.
알다시피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난극복이 취미라는 우수개가
나올정도로 보통의 국가에서는
상상불허인데... 왕년 고교야구 명문인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랄까...
아무튼 어떤 나라도 흉내낼수 없으니
"낙관과 투지"가
전매특허?라고 할수있겠다.
그런 역사적인 맥락을
일부 정치인들은 눈을 감았다.
바보들이다....
선거를 한두해 해본것도 아니고
기술자?들도 한둘이 아닐텐데
그들은 왜 멍청한 짓을 했을까?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21대총선 결과 즉,
미래통합당과 야권의 패배는
어는 정도 예측이 되었던거라고했다.
문제는 그 패배가 완패냐 석패냐의 차이라나...
그런데
뉴스공장 진행자 시사산적 ?김어준은
재밌는 해석을 해서 귀가 솔깃했다.
현상적으로는 온라인의 극우파들에서
오프라인의 태극기부대에
이르는 충성집단들을
과신하는 오판을 했다는 것이다.
즉 극우파의 세력에대한 착시?현상은
선거전략의 부재를 낳았다는...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의 완패가
한두가지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반이 쉽게
실수하는 이유처럼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본 결과 일지도 모른다.
선거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패자는 잊혀지고 승자만이
사람들은 기억한다.
1등의 법칙?처럼...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도 사람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인간에대한 예의와
부끄러움을 아는 자와 집단에 대한
믿음과 격려의 박수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은 공감을 원한다.
야당이 요구했던 정권 심판론은
오히려 부메랑이되어
처철한 야당 심판으로 돌아왔다.
...
생각해보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여러번 겪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의
균형감각은 놀라울정도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의 엄청난
교세로 개신교 정당이 탄생할거 같지만
다수의 기독교인들은 개신교 정당을 반대한다.
반대로
지역감정과 이데올르기 논란거리로
상처뿐인것 같지만 그것들을 뛰어넘는
성난파도와 같은 맹렬함으로
촛불 정권을 만들기도한다.
...
그러나 이제 우리는 또다시 코로나19와같은
사상 유례없는 기이한? 일상으로 들어왔다.
바라건데 선량들은 시민과 국민의
명령을 차질없이 잘 수행하길 바란다.
또한 지역대결과 이념 논란이 여전했다.
하루빨리 없어져야할 "악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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