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악산 양가산댁 13

흰코끼리 2020. 10. 2. 11:18












2020년10월1일
한가위 풍경이다.
코로나19로 만들어진
웃지못할 신풍속의 가족사진.
...ㅎㅎㅎ
분당과 인천의 작은아버님 내외를
비롯한 사촌과 조카들은
코로나19 못오시고
지수와 송아도 사정상 그러했다.
하기야 민족 대명절임에도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서로 만날수없는 유래없이
기이한? 캠페인을
사람들은 받아들였다.
대량 실직과 가혹한 경제난은
다른 경우에도 그렇듯이
공평하지 않았다.
언제나 피해는 다수의
"경제적 약자"다.
다행인지 어떤지
우리집은 그래도
...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미래에 겪을지도 모를
여러가지 일들을 해보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란건데 그저 좋은 학습이
되길 바랄 뿐이다.
그래서 이러한 경험이
미래의 악몽을 최소한하고...
우리 스스로 쓸모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더 한층 성숙한
시민이됬다고
서로를 안아주고 위로하며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칠수
있기를 고대할뿐이다.
...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0) 2022.08.11
감악산 양가산댁 54  (0) 2022.04.09
구름을 만질수 있다면...  (0) 2020.09.04
간동 사거리  (0) 2020.07.14
박원순  (0)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