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큰나무 카페 4

흰코끼리 2021. 2. 9. 22:22




요요마에 대해서
요즘 관심이...
요요마는 여느
신동이나 천재들과는
급?이 다르더군.
"실크로드 프로젝트"
만해도 그렇고
문화인류학을
전공한것도...
무려 20년이 넘는
그의 자유로운
영혼의 세계는
역시 ...
그래서 요요마의
진가를 더욱 ...
요요마가 소싯적에
한참 분기탱천시절
하던때
스승?이 그랬다는군.
"원더풀...
그런데 요요마야,
너의 소리가
없구나..."
요요마는 그 소리를
듣고서
"그래 ,잠시 생각해보자.
내가 왜 음악을 하는지
내가 누구인지...
왜.왜..왜..."
고달픈 깨달음의
문을 두드렸지.
니코스 카잔스키나
수많은 선인들이
그랬고
송아도 알다시피
그 길은 고달픈
길이기도 하지만
긍극에 도달하는
문이기도 ...
그래서인지
요요마는
하바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고
아프리카 오지와
실크로드등을
누비며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그들의 함께
춤추고 연주했다.
천재의 교만함은
없었고 이름없는 저잣거리의
속된 음악소리과
고고한 클래식은
한배를 탔으며
불과 수백년전에
서로 살육으로
죽이고 죽는
그들이건만
그들은 함께 웃고
춤을 추며 연주했다.
아...
이 얼마나 장관인가...
ㅎㅎㅎ
@뱀다리
삼남매에게 보낸 문자다.
큰나무카페를 가서
요요마의 실크로드 프로젝트
앙상블을 보았다.
수일전에 알게된
"실크로드 앙상블"
나는 스스로 자문해보았다.
왜 몰랐을까?
...
아둔한 것을 자책도 해보았지만
그러나
생각해보면 60이 다되서
알게되는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니니 그저...
지금부터 알면되지...
이렇게 자위해본다.
ㅎㅎㅎ
@뱀다리
카페지기 원석씨가 이번에도
여러가지 도움 말을 주었다.
내가
요요마가 어마무시한 가격의
첼로가 여럿인데 그중에
한대를 (200억)?택시에다
놓고 내려서 잃어버렸다가
찾았다는 말을했다.
그랬더니
안네 소피무터의 음반을
보여주면서 이 여인은 무려 180억원의
과르니엘리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며 음반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억억?하는 시대라지만
악기 가격이 서민들의
세계와는 동떨어진 이야기다.
그런데 원석씨 말에 의하면
바이올린이나 첼로같은
고가 악기의 소리는 일반인이 들어도
느낄정도로 음이 "질감"이 다르다고한다.
글쎄...수백년 나이를 먹은 값은
하긴 할것이지만 선뜻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러나
그렇게 천문학적 돈을 쓸때는
당연히 그럴만한 이유가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너무나도 엄청난 가격이고
숫자도 많지않아 대기업 문화재단
같은 곳에서 구입해서 영재들에게
한시적으로 빌려주기도한다고 들었다.
또한 클래식에서 남녀의 기량이나
더 적합한 악기같은 것을 말하게
됬는데 아무래도 섬세한 것은
여자들이 유리하고
힘을 필요로 하거나
남성미를 표현하는 데는
남자가 유리하다고했다.
마치 스포츠에세도
남녀차이가 존재하고
적합한게 있는것처럼...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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