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문수산 트레일런닝 2

물결무늬 암반...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문수산 정상의 남장대를 가자면
계곡길에서 주능선을 타면
"우틀"하게되어있다.
그곳에서는 강화도와 김포는 물론
조강과 한강이 북녁땅을 가르는
것을 조망할수있는 데크와
휴식공간이 있기도하다.
그곳은 "역암"이 귀여운? 절벽에
한폭의 벽화처럼 근사하게 있다.
그런데 그것은 여러 해전부터
알고있었지만
그곳을 바라보는 바닥의 암반은
무심하게 지내갔었다.
그러나 이게 무언가? ...
연밤색 물결무늬의 예쁜 모습은 마치
당장이라도 졸졸 거리며
계곡물이 춤추고 있는듯했다.
그래서 나는 사진을 찍고서
위치를 파악하고는
박정웅 박사님께 보고를했디.
그랬더니...
박사님은 그런게
있는줄은 당신도 몰랐단다.
ㅎㅎㅎ
그나저나 작년에는 김포시청
공원관리과 직원을
올해는 문화예술과 직원을
괴롭?히고있다.
문수산이 중생대 백악기와 쥐라기때
흔적을 가지고 있고
더구나 올해는 새로 발견한 "물결자국"
사암을 말해주었는데 ...
공무원들의 반응이 예상대로
뜨듯미지근하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과 조선관군은
문수산성에서 접전을 치루었다.
그렇다면 역사적으로 가능한
합리적 추정을 해보았다.
남아문의 홍예와 석축의
알수없는 흔적은 총격때 발생한
총탄 흔적이라고...
아무래도 문화재과 직원까지
괴롭?혀야 할듯하며
김포시청 게시판에 올려야하는
품까지 들여야할거같다.
이건 귀찮아서 안할려고했는데
...
그러나 여러 해전 강화군 게시판에
양도의 정재두 묘의 문인석
또는 석축이 기울어졌다는
제보를 했더니 얼마후 시정됬다고
연락이 왔었다.
...이외에도 여러 건을 제기했지만
보통은 어쩌구저쩌구, 주저리주저리
안된다는 영혼없는 녹음기들이
대부분이다.
ㅇㅎㅎ
@뱀다리
나 왈,
안녕하세요.
이 사진은
"자갈"이 떨어져서
풍화마모 된건가요?
아니면 물흐른
자리가 퇴적되서 노출된건가요?
문수산
정상 부근 역암 하단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사님 왈,
제가 보기에는 물결자국
(연흔, ripple mark)입니다.
거기에 그런 구조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물결자국은 모래로 구성된 사암에서
잘 나옵니다.
사진으로는 사암으로 보입니다.
나 왈,
그런데 이곳에는
Jmgr
》Jgr
Kms
》J1
...
무슨 차이죠?

박사님 왈,
맨 앞은 지질시대를
J 쥐라기(Jurassic)
K 백악기(Cretaceous, Kleide-독일어)
다음은 암석의 종류나 지층명을 나타냅니다.
mgr : mica granite 운모화강암
gr : granite 화강암
bgr: biotite granite 흑운모화강암
Jbgr : 쥐라기 흑은모화강암,
Kms 백악기 문수산층,
Kgr :백악기 화강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