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으로
시작된 철당간 순례는
올해 봄에 안성 칠장사 철당간과
공주 갑사 철당간을
대미로 막을 내렸다.
예로부터
절집에서 "당간"은 절앞에 세우는
깃대로서 부처나 보살의 위신과
공덕을 표시하고
사악한 것을 내쫒는 기능을
가진 "당"이라는 새로운 깃발을
달기위한 깃대다. 또한
당간 지주는 당간을 좌우로
지탱해주는 버팀 기둥이다.
요즘으로 하자면 옥외광고탑? 같은 거라면 비교가 될까?신성한 종교의 상징물을 세속의 광고탑이라 불러서 조금 불경스럽지만 천주교의 스테인 그래스의 아이콘이나
교회 십자가등과 유사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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