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계룡산 트레일런닝 4

흰코끼리 2022. 7. 23. 20:22

수백년된 고목을 잊지못하는 주민들을 보니 얼마전에 보았던 예천 석송령이 생각났다.

멀지않은 거리였다.
그러나
요즘 다리 상태가 수상?해서
평소하던 진강산 뜀박질도
자제하고 틈나는대로
살살 뛰고있다.
전보다 천천히 부드럽게
뛰다보니 계룡산도
무사히 다녀왔다.
제주 백록담에서 관음사로
가는 하산길과 강화 마니산,
원주 치악산 사다리병창에
고성 두타산에 진안 마이산등
사다리없는 산을 꼽는게
더 빠른듯하다.
하기야 한국의 유난한?
등산문화(정상에서 꼬~ㄱ 인증샷)
일수도 있지만
산을 더가까이 보고싶어하는
순수한 뜻도 있을 것이다.
@뱀사골
계룡산은 백두대간에서
"금남정맥"의 산이다.
그래서 금남정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금남정맥
錦南正脈
요약>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왕사봉·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의 부소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

성격 산줄기
유형 지명
분야 지리/자연지리
내용>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그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므로 금남정맥이라 한 것이다.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유역을 구분짓는 산줄기로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왕사봉·배티[梨峙]·대둔산·황령(黃嶺)·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 360m)·계룡산·널티[板峙]·망월산(望月山)·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18㎞이다.
이 산줄기가 시작된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짓고 있다.
참고문헌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대동지지(大東地志)』
『산경표(山經表)』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여암전서(旅庵全書)』
출처>
한국민족 문화대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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