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은 천황봉이 주봉이지만
군사시설이 있는지 근처
관음봉을 인증봉으로 한다.
그래서 남매탑에서
삼불봉을 거쳐 철사다리
계단이 유난한 관음봉을
끙끙 대며 올랐다.
시원한 시야가 호쾌했다.
그리고 다시 사다리를 타고
롤러코스터같은 느낌으로
근처 연천봉을 거쳐 갑사로
내려왔다.
갑사를 내려왔지만
다른 것은 보이질않고
철당간만 찾았다.
그래서 대웅전 근처에서
뵙게된 보살님께
철당간을 물었더니
아래로 쭈욱 내려가란다.
그래서 잠시후
갑사 철당간을 드디어 만났다.
첫사랑을 본것도 아닌데...
감개무량했다.
그렇게 만난 당간을
어루만지고 이리저리 보고나서
기약없는 아쉬운 이별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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