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운봉산 트레일런닝 외전

흰코끼리 2022. 7. 12. 21:32




















고성을 다녀온지도 벌써 10여일이됬다.
어쩌다보니 게으름일지 뭔지...
기억이 더 흐미해지기전에 마무리한다.
청량리역~강릉역까지 ktx.
강릉역 ~속초까지 시외버스.
속초~운봉산입구까지 시내버스.
무난하게 대중교통수단으로
잘다녀왔다.
이번에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운봉산에 집중했다.
그러니 쏘카같은 렌트카 비용은 없었다.
하지만 시골교통 사정으로
택시비는 어쩔수없었다.
(율곡부대에서 속초시로 가는
택시비용은 나중에보니 바가지?...)
아무튼 돌강을 잘봤으니
왠만하면 기타 나머지는
용서?하기로...ㅎㅎㅎ
속초여객선 국제 터미널 광장의
오징어난장이 소문을 듣고 왔다.
그러나 바글거리는 바닷가 식당의
대기줄보다 뭔가 다를 거라는
약간의 기대는...
그냥 "오징어 물회" 잘 먹었으니
잘됬다고 위로했다.
(비교하기가 좀 거시기하지만
묵호항 오징어 물회가 풍성하니 좋았다.)
강릉에는 볼거리가 많았겠지만
이것도 선택과 집중이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강릉 관아와 객사.
강릉역에서 멀지않아 걸어갔다.
주변에 근대건축으로 지정된
성당이 있어서 둘러보았다.
그렇게 객사와 관아를 둘러보고
운봉산을 간 것이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멋진 여행이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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