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계룡산 트레일런닝 3

흰코끼리 2022. 7. 21. 05:54

계룡산은 천황봉이 주봉이지만

군사시설이 있는지 근처
관음봉을 인증봉으로 한다.
그래서 남매탑에서
삼불봉을 거쳐 철사다리
계단이 유난한 관음봉을
끙끙 대며 올랐다.
시원한 시야가 호쾌했다.
그리고 다시 사다리를 타고
롤러코스터같은 느낌으로
근처 연천봉을 거쳐 갑사로
내려왔다.
갑사를 내려왔지만
다른 것은 보이질않고
철당간만 찾았다.
그래서 대웅전 근처에서
뵙게된 보살님께
철당간을 물었더니
아래로 쭈욱 내려가란다.
그래서 잠시후
갑사 철당간을 드디어 만났다.
첫사랑을 본것도 아닌데...
감개무량했다.
그렇게 만난 당간을
어루만지고 이리저리 보고나서
기약없는 아쉬운 이별을했다.
...

연천봉에서 갑사로 내려가던중 발견한 관입흔적
연천봉 정상 "선돌"이 없었다.등산객중 한분이 데크 생기기전에 이곳에 선돌이 있었다고하셨다.
이런 낙석들이 너덜처럼 하산길의 다수였다.
늘씬한 미녀의 모습처럼 멋지다.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이한 계룡산 트레일런닝 4  (0) 2022.07.23
기이한 계룡산 트레일런닝 외전  (0) 2022.07.21
냉정과 열정사이  (0) 2022.07.20
기이한 운봉산 트레일런닝 외전  (0) 2022.07.12
기이한 운봉산 트레일런닝 3  (0)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