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철당간 3총사

흰코끼리 2022. 7. 25. 21:50

수년전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으로
시작된 철당간 순례는
올해 봄에 안성 칠장사 철당간과

공주 갑사 철당간을
대미로 막을 내렸다.
예로부터
절집에서 "당간"은 절앞에 세우는
깃대로서 부처나 보살의 위신과
공덕을 표시하고
사악한 것을 내쫒는 기능을
가진 "당"이라는 새로운 깃발을
달기위한 깃대다. 또한
당간 지주는 당간을 좌우로
지탱해주는 버팀 기둥이다.
요즘으로 하자면 옥외광고탑? 같은 거라면 비교가 될까?신성한 종교의 상징물을 세속의 광고탑이라 불러서 조금 불경스럽지만 천주교의 스테인 그래스의 아이콘이나
교회 십자가등과 유사하다면 ...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이다. 다른 두곳과 달리 청주시 한복판에 남겨진 절터에 외롭게 서있다. 철통에 명문이 있는데 고려광종때다. 철통 규격/ 지름 43×높이 65.5cm 철통 수량/30>20 당간 전체높이/ 13.1M 지주석 높이/4.2M 문화재 등급/ 국보

공주 갑사 철당간이다.신라 문무왕때 만들어졌으며 철통규격 /지름 50cm×높이? 수량/28>24 당간 전체높이 /15M 지주석 높이3M 문화재 등급/보물
안성 칠장사 철당간이다. 다른 두곳과 달리 제작년도의 자료가없다.다만 고려 충렬왕때로 추정하고있다.철통규격/지름 40×높이 60cm 수량/30>15 당간전체높이/11.5M 지주석높이/3M 문화재 등급/시도 유형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