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계룡산 트레일런닝 외전 4

흰코끼리 2022. 7. 29. 05:38


...
1.오늘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계룡산이
쥬라기 화강암
운운하던데
정체 불명의 돌들도
보였습니다.
공주시내 무령왕릉을
비롯해서 여러군데
조경석으로 쓰는 것과
유사했습니다.
세일은 아닌 거같고
오석처럼 검은 색상이었습니다.
연천봉에서
갑사방면 전후로
등산로 판석으로
쓰이거나 돌무더기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강암으로
추정되는 붉은 색의
돌들도 자주 보였습니다.

2.안녕하세요.
저번주에 계룡산 돌 사진을

보내드린바 있습니다.
그런데 무령왕릉
주변의 장대석과 박석이 계룡산

정상 부근에 낙석과 판석에 너덜이

유사한 거로 관찰됬습니다.
확신할수는 없지만
공주시청 문화재과에서는
무령왕릉 부근
장대석과 고분 주변에
박석은 "보령석"이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보령석을 검색해보니

"흑색사암"이라고 나옵니다.
계룡산 화강암이 풍화되면서
퇴적암으로 됬다는
것으로 이해됬습니다.
계룡산 정상부근의 낙석이나 너덜이
같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암같은 느낌은들었는데...
대리석의 이름처럼
보령석이나 문경석도 지명으로 보입니다.
더위 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선생님의 대답이 드디어
도착했다.
그리고 두번째도...ㅇㅎㅎ
3.안녕하세요.
문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일전에 사진입니다만
애네들이 "흑색사암"으로
저는 추정합니다.
사진으로는
판독이 어려울까요?
지금 보내드린 사진의
정체도 궁금합니다.
문수산 역암처럼
자갈이
떨어진듯한?
느낌입니다.
선생님 왈,
...ㅇㅎㅎ




송산리 고분에 보도로 쓰인 박석.

무령왕릉 주변에 장대석으로 쓰인 조경석.

계룡산 정상에서 갑사로 내려오는 곳의 돌들.
돌 색깔이 옅은 검은색으로 품위가 있었다.
계룡산에서 갑사 하산길에 관찰된 낙석.
등산로에 판석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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