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올빼미

흰코끼리 2022. 12. 10. 10:02

왕조시대의 이야길까?
동서고금을 떠나
권력의 이면에는
추악한 장면들이
차고 넘쳐 하늘을
덮고도 남을 것이다.
...
사람들은 역사의 장면을 볼때
"그때 이랬으면
어땠을까?" 라는
질문을 자주 하곤한다.
그런데 나는 이런 생각도 해본다.
"꿈도 야무지다,
너무 순진한 거 아니냐..."
ㅎㅎㅎ
@뱀다리
영화에서 훈구대신의
우두머리인 영의정은
인조에게 이런 말을 한다.
"왕이여,
내가 당신을 왕으로
만들어 드렸잖소,
그런데...좋소,
왕의 허물은 덮어드리겠소.
후계자...나머지도
우리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왕께서는 그냥...
용상에 앉아게세요.
아무것도 하지말고..."
대략 이런 식이었으리라...
예나 지금이나
백성과 국민은
종일뿐이다.
그저 한줌도 안되는
썩어빠진 권력자에게
국민은 수탈과 조종의 대상일뿐.
번드르르한 대의명분도
사실은 그들의 사리사욕이었고
국민과 나라를 위한다는
요즘 대통령과 정치인들도
크게 다르지않다는것을
우리는 자주 보고있다.
너무 많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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