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물만담(부제/기이한 감악산 양가산댁 125)

흰코끼리 2025. 2. 9. 19:56

오늘 동생에게
선물을 빋았다.
전에도 여러번
받았는데...
고맙고 미안한 일이다.
聖人의 미니추어인데
요즘의 피규어같은
모습과 유사하다.
아이콘이라해도
되겠지만 일부에서는
우상을 금기시해서
...
보통 받은 선물의
대개는 현금이나
책,술,옷,향수...
시계,노트북같은
대물?도 있었다.
돈으로 받은 것들은
마라톤 용품이나
책같은 것들을 산다.
...
그런데 내가
선물을 하는 것중에
하나가 꽃이다.
꽃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의외였는데
꽃선물이 처음이라든가
뭐라나...그래도
좋아하시니 즐거웠다.
ㅎㅎㅎ 그런데
다른 것중에 하나는
선물을 만드는 일이다.
종류는 대체적으로
내가 만든 목공제품이다.
전에는 일련번호까지
기록했는데 이제는
호랑이 담배물던
시절이 되었다.
엄마와 장모님에
가족들...
선배와 후배들까지...
그러나 지금 대세는  
현금이나 모바일 계좌이체다.
어떤 것이 좋은지는
취향이 다르니
정답은 없을듯하다.
그래도 엄마에게는
가족만한
선물이 더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동생이준 선물과 장모님에 삼남매의 선물들이 있다.
엄마표 밥상선물
진달래 화전을 엄마에게 선물했다.
진남요양원에서 엄마가 형제에게 주신 두개의 초코파이 선물.
엄마의 선물

ㅎㅎㅎ

엄마의 제일큰 선물

남대문 시장에서 사온 만두다. 언젠가 엄마를 모시고 남대문 구경을 마치고 형제?만두집에서 간식을 함께 했다. 그때 맛있게 드신 기억에 다시 사드렸다.
엄마 생신선물인데 푸레지아 꽃을 언젠가 사드렸는데 좋아하셨다. 그런데 절기가 맞지않았는지 꽃이 없어서 노란 국화로 추정되는 것을 사드렸다.

엄마의 팔순잔치

쌍둥이들의 선물.

51년생 형님인 라구요에게
마라톤 일만킬로미터
기념패를 선물했다.

왼쪽부터 향수는 송아가
두번째 오르골은 쫑이가
세번째 무선 와이파이는
헌혈의 집에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