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이루는밤
벗들이 뒤척였던것처럼
나 또한
그러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
컴컴한 진강산을 올랐다.
새들도
내 마음을 아는지
반갑게 인사한다.
정상에서
바라본 세상은
항상 놀랍고 새롭다.
여전히
아름다운 세상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상에서 내려왔다.
아침이 빨라졌는지
이제는 랜턴이 필요없다.
오늘 아침이 그러한것처럼
"눈부신 새 세상"이 올것이다.
...
@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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