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추리소설

흰코끼리 2020. 8. 9. 16:26



생각없이 ? 읽게됬지만
탁구가 그렇듯이
(나는 삼남매에게 어드런 취미로
운동이 좋을까 하다가
농구와 야구 기타 여러가지를
시도하던중 청년시절
탁구가 생각나서 어린 삼남매에게
탁구를 가르?치던중
탁구의 체력 효과에 대해서
의외의 경험을했다.
..."결론은 대단하고 멋진 운동"
이라는 생각이 들었듯이
추리소설도 예상을 뛰어넘는
멋진 소설이라는 생각이...
"주홍색 연구"의 아서 코난도일은
작품을 읽을 때도 어랍쇼?...
라는 생각이들었다.
더구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고난후 나는 어느새
와우! 이런 "신세계"?까지는 아니지만
흥미진진에 수첩을 두고
메모를 하는 열정까지...
최근 마지막에 읽게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죄외 벌"이오,"인과 응보"이다.
물론 크게보면
주홍...의 아서 코난도일의
작품도 그런 범주일테니
우리가 알고있는
동서고전들의 비슷한 모습
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판소리 심청전에서
심봉사가 황성잔치에서
심청이 만나는 대목에서,
울며...
햄릿의 고뇌에서
같이 고민하며
괴로워하는 것이 ...아닐까?
고전의 힘은
바로 이런 것일지 모르겠다.
ㅎㅎㅎ
@뱀다리
여름휴가를 마치고
아서코난도일의
또 다른 역작인 "버스커빌의 개"를
읽었다. 전에 읽었던 주홍글씨도
멋졌지만 버스커빌..도 훌룡했다.
추리소설의 갖고있는 특성?이랄까
빠른 속도감과 다양한
사건의 인과관계와 반전등이다.
그런데 생뚱맞은 생각이지만
애가서 크리스티와
아서코난도일이
우연의 일치겠지만...
두분의 이력에서
애가서 크리스티는
1차세계대전에 간호사를 지원해서
전쟁과 군대를 간접 경험 했고
아프리카등 외부 세계를 다양하게
경험했으며 성장시절 상류층으로
여러가지 교육을 받고 상당한 독서량
으로 소설가의 기반을 닦았다.
아서코난도일도
인도에서 군대를 지원해
전쟁을 겪어봤고 전공의 경험등
다양한 세계를 겪어보는등
우연한 일이지만
크게보면 비슷한 일의 경험을...
애거서 크리스티의
애르퀼 쁘아르.
아서코난도일의
셜록홈즈 .
그리고 옆에 여러 조력자들.
(애거서 크리스티는
아서 코난도일의 추리소설이
자기 소설에 도움이되었다고 말했다.)
...
그런데 애거서 크리스티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명성이있는데
그건 아마도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이라는 어마무시한
판매량에 애거서의 엄격한 추리소설의
완성도를 말함일 것이다.
아무튼 아서코난도일도 그렇고
말로만 들었던 추리소설.
조금더 읽어보고
무협소설도 읽어봐야겠다.
(판타지.. 무협..그리고 SF..
비슷할거라는 막연한? 느낌이...)
언제가 될지 알수없지만...
당분간은
동양고전과 국내고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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