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이한 계룡산 트레일런닝

흰코끼리 2022. 7. 19. 21:27

계룡산을 다녀왔다.
물론 이번에도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10여년전에 계룡산을
다녀왔었다. 후배 최재석과
함께...후배 김정래를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 아쉽게도 연락이...
그러나 황금같은 주말을
허투로 보낼수는 없었기에...)
그래서 생각난게 옳거니 !
"한국 3대 당간의 완성"
이 생각나는게 아닌가...
천성인지 뭔지
급하게 자료를 검색해보고
일정을 잡았다.
그렇게 결정한게...
천정탐방지원센터 ~남매탑~삼불봉
관음봉~연천봉~갑사.
(동학사로 가자면 입장료가
있었는데 천정탐방지원센타로
가면 입장료가 없단다.
물론 누구 말처럼
시주한다 생각할수도 있다.
그런데 한때 불자인
내가 시주라는 말에
글쎄 그들?에게...
부처님이라는 성인보다는
불제자를 자처하는
유무형의 높고 낮은 사람들이
눈앞을 스쳤다.
그리고 나는 천정탐방지원센타를
들머리로, 당간이 있는 ☆갑사를 종착지로 결정한 것이다.
그래서 동학사 입구의 식당가
들머리에서 천정탐방지원센터로
깔딱고개를 시작으로
남매탑과 수년만에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시주라 생각하면되지만
코앞에 길이 유혹했다.)
그렇게 번갯불에 콩튀겨
먹듯이 동학사행 버스를
모바일 예약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간신히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탈수있었다.
(신촌궁 탁상시계가
주인의 게으름 때문인지
10분을 더디갔다.)
그렇게 동학사 입구에
내렸고 절까지는...
결국 얼마간 걷다가
#천정 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계룡산 뜀박질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