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안.인.북 트레일런닝 2

흰코끼리 2023. 3. 1. 08:57

북한산과 화강암의 관계를 말해주는 안내판이다. 잘~ 한 일이다. 등산객이 산에 가는것은 "호연지기"를 느끼는 것이다.더불어 산이 주는 다양한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기쉽게 말해준다면 시민들의 품격과 산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질 것이다.
아침을 안먹어서인지 허기가 졌다. 대남문에서 행동식 "양갱"을 먹을 예정이다. 국수라는 말에 백석의 시가 생각났다. "아~이것은 오는 것이다..."ㅎㅎㅎ
얼음을 보니 계곡의 봄은 시간이 더 필요할듯 했다.
오랫만에 마주한 대남문이 너무나 반가웠다.
북한산성에서 내려오는계곡은 물론 등산로도 빙판이어서 정신이 번쩍...등짝이 서늘했다. 왜냐하면 주행중 미끄러져서 계곡으로 떨어질까봐... 등산로 곳곳이 비수처럼 얼음이 "나 잡아잡수" 하는데 깜놀했다 . 삼각산 산신령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이...ㅇㅎㅎ

옥개석이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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