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절터에서 기왓장을 모아서 낮은 탑을 만들었다.
큰눈에 위엄과 웃음이 절로나오는 것은 민화의 "까치 호랑이"를 볼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씀인가...
나는 석등보다 이 "디딤돌"이 훨씬 매력적이었다. 조선 유일이라는
말때문일지 모르겠지만
조형미가 왠지 시대와 다르게
현대적이라는 느낌이
특이했다.
물론 나만의 느낌이다.
조선 영조 1년에 세웠다는 글씨가 새겨져 있단다. (옹정삼년 을사삼월입)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이한 반야봉 트레일런닝 2 (0) | 2023.08.19 |
---|---|
기이한 반야봉 트레일런닝 (0) | 2023.08.19 |
기이한 반야봉 트레일런닝 외전 (0) | 2023.08.17 |
감악산 양가산댁 85 (0) | 2023.08.07 |
파블로 네루다 4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0) | 2023.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