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안인북 트레일런닝 2024-7 외전(부제/기이한 감악산 양가산댁 107)

흰코끼리 2024. 7. 9. 21:01

제중원의 전신이 광혜원이다.

연세대 학생회관과
세브란스 병원 경계에있는
복원된 광혜원에서
가족사진을...

2023년 3월1일
안인북 뜀박질후에
엄마에게 위문공연을 했다.

2015년 1월17일 북한산
대서문에서 막뚱이와 찰칵.

올해는 유감스럽게도
엄마에게 공연을 할수가 없었다.
지난주의 위중한 상황을
넘은지가 얼마 안됬기에...
(산책같은 외출도...)
연대 뒷산인 안산의
용천 약수도 반입불발.
바리데기의 약수라면
백원장을 설득해볼텐데...
아쉬운 일이었다.

勇泉약수,엄마는 한창시절에 페트병을 등산배낭이 터져라 지고 다니셨었다.용천약수는 엄마 건강의 상징이었다.

연세대 법대 맞은편 오르막 철쭉앞에서 찍었다.  새 건물을 지면서 지금은 없어졌다.

북한산성의 노적사와 대남문과 위문 분기점 언저리다. 이때는 식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탐방지원센터 아래로 위락시설을 이전시켜 단지화했다.
연세대 본관을 배경으로 찰칵.멀리 연세대 설립자 언더우드 동상이 보인다.
연세대 본관뒤에서 코로나 첫해 가족사진.
지금은 없어진 세브란스 병원 전신인 제중원 설립자 요암 에비슨 동상앞에서 동생과 ... 까만 고무신을 언젠가 누구는 조선 나이키?라고 했다.
연대뒷산인 안산아래 봉원사에서 엄마와 동생.



뜀박질을 마친후

산성탐방지원센터으로
택시를 호출해서 엄마를
보러 총알같이 날아갔다.
그런데 ...
특별히 좋아지거나
안좋은 것도 아닌
엄마의 상태를 보고
허전한 마음이 일었다.
작년에는 노래도
불러들였는데
...
쇠잔한 엄마의 육신을 보며
얼마나 외롭고
고단하실까라는
생각에 이르니...더욱
쓸쓸한 마음에 백원장과
점심을 하며 막걸리를
2통이나 털어넣고
집으로 부지런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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