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萬想萬走34 외전(부제/기이한 영.장 트레일런닝2)

흰코끼리 2025. 8. 16. 21:24

이번 뜀박질의 시작은
우연히 보게된
장수 트레일런닝 대회기사였다.
"장수군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역사업에 젊은이들이
한국에 샤모니 트레일을
만든다며 대회를 열었다.
코스도 여럿이고
다양한 기획을 한다. "락엔런" 이라는
새내기 회사가 주인공이었다.
수년전 동두천50K를
뛰어봤고(동두천 5산종주) 지자체의
행정력도 봤던터라
별로 기대가 되지는않았다.
그러나 대회참가는
별개로 구경삼아
가보자는 생각과
근처 장성의 편백나무숲
길이 솔깃해서
둘중에 하나를 선택한게
장안산이었다.
먼저 국립장성치유의숲에
전화를 했다.
직원과 전화 상담이
장성행을 포기하는 것에 도움을주었다.
물론 다른 것도 있었지만...
다음으로 장수군에
전화를 했다.
관광안내 담당 부서와
기타 관계자들은
친절하게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장안산으로 결정되었다.
(산행전에 지자체의 담당부서와
전화는 필수다.왜냐하면 교통과
산행정보등 기본적인 내용의 숙지가
필요하기때문이다.
물론 포탈 검색도 그렇다.
그래서 지자체의 대인
전화자세를 경험적으로
보면 대체적으로
친절한 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수많은 돈을 들여서
광고를 하는 지방정부는
전화상담의 중요성도
유의했으면 좋겠다.)
영취산행은 여벌로
예정에 없이 얼떨결에
1일2산이 된것이다.
무룡고개에서
영취산(1076m)까지는
불과 13분이었으니
조금은 허탈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황당한? 마음은
어쩔수없었다.
그런데 무룡고개가

해발 910m라는 것을
알고는 어쩐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취산~무룡고개~장안산~밀목재.
전체적으로 산의 노면은
전형적인 육산과
고저차이가 크지않아서
무난한 길이었다.
다만 젖은 길이라
미끄러운게 흠이었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충분했다
주행시간과 거리는
리어라이브.
3시간 31분/12.4km
삼성스마트워치.
3시간 12분/18.74km
기타 블로거의 정보에는
#13.2km였다.
사진으로 확인한
뜀박질 시간은
3시간 31분이었다.
어렵지않은 코스였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온도는 한여름이었지만
산중이라 24도였다.
몸상태가 별로였나보다,
하기야 몸상태가
언제는 좋았나 싶다.
ㅎㅎㅎ
@뱀다리
장안산(1237m)은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한다. 뻗어 내린 백두대간의 줄기인 지리산에서 호남정맥으로 연결되는 산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백두대간과 호남정맥이 연결되는 산이라 하여 반드시 찾는 산이다.
호남정맥은 이곳 장안산(영취산)에서 출발하여 진안 마이산(686m), 정읍 내장산(763m), 담양 추월산, 광주 무등산(1187m), 승주 조계산(884m), 그리고 호남정맥이 끝나는 광양 백운산(1218m)으로 이어지는 정맥으로 섬진강과 금강, 만경강, 영산강, 동진강, 탐진강과 만나는 호남의 줄기이다.
(출처/오마이뉴스에서 장안산을 다룬 기사.)

위에 사진은 장성산 정상의 이정표다. 나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장성산을 다룬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