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萬想萬走36(부제/동네 한바퀴)

흰코끼리 2025. 8. 20. 20:17

울밑에선 봉선화야~

대흥부락에 있는 왕년에 담배잎 건조장.
쇠락한 겉모습에 철지난 탈곡기와 손수레만이 빈집을 지키고있었다.
장아래 빈집이다. 도장리 3개 부락에 이런 집들이 여럿이다.
우리집 뒷산인 진강산을 바라보았다. 이른 벼가 벌써 추수를 마쳤다.
망실지인데
백로가 나무에 가득하다.

양도면 길정리 ...

삼랑성과 길상산을 배경으로 망실지가 가운데있다.
물고기가 꽤있는지 백로는 물론 낚시군들도 제법있다.
뒤로는 진강산이오,가운데 논에는 벼이삭이 토실토실하고,농로에는 콩들도 쑥쑥 크고있다.
마니산 천제단은 구름을 쓰고있고 누렇게 익어가는 벌판은 무반주에 춤도 잘춘다.
우리집 나그네인 얼룩배기 야옹이는 대놓고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새끼를 지난 6월에 네마리를 낳는가 했더니
또 ...세마리가...
경사인가? 뭔가...?ㅎㅎㅎ

카카오와 네이버는 #망실지로 나오는데 구글은 명실지로 쓴다. 왜 그럴까?...블로거들도 지명을 그렇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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