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술 핑계 대기 딱 좋은 날이다. 우연이겠지만 학전이 3월에 문을 닫았다는 말을 수일전에 들었다. 그리고 그로인해 김민기를 다시보게됬고 너희들을 보게됬다. 물론 우연이겠지만 이런 저런 말도 할수있게됬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나의 소시적 유산인 한과 거리를 두었다. 서재 또한 들어가기가 왠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웠고 차도 잘 먹지않게되었다. 뭐랄까... 장사를 그만두고 강화로 이사온후에 나의 많은 것을 부정하며 북한을 포함해서 여기저기를 떠돌은 이유도 그중에 있었을 것이다. ... 그러나 나는 너희들에게 말했듯이 한에서 나의 세상을 만들었고 또...세상의 이치대로 그곳에서 나의 화양연화와... 나의 파멸을 보았다. 그리고...한세대 언저리에 너희들을 다시본거야. 사람은 ... 모가 난 돌이 둥글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