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병신년 망신살3

흰코끼리 2016. 11. 13. 06:26

 

 

 

 

 

 

 

 

 

 

 

 

 

 

다가온다.

쓰러진것들이

다가온다.

부서진것들이

다가온다.

버려진것들이

...

이제 일어선다.

쓰러지고

부서지고

버려지고

산산이 찢어진

우리의 영혼이

모아진다

...

@뱀다리

어마아마한 인파다.

축제이자 거대한 공연장이되었다.

신나는 놀이터이자

가고싶은 학교가되었다.

엄마손을 붙잡은 어린아이가

"웃으면서 엄마 저 아저씨가

나 때렸어 하며 웃는다"

미아가 발생하거나

넘어지면 대형사고가 나는

이런 심각?한 지경에

아이들은 낄낄거린다.

엄마들과 학생들은

이승환콘서트에 열광한다.

100만의 위력...

그러나 "이게 무슨 시위"냐 라며

청와대앞 경찰저지선을 돌파하려는

시위대도 있었다.

각자의 생각은 달라도

판을 깨거나

빌미를 주어서는 안될것이다.

100만 시위에 무사고 0...

이런 "불가사의"가

저들의 사악함을 넘을수있을것이다.

...

얄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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