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같은 접시꽃을
내 손은 스~ㄱ 잡는다.
어제 심은 콩같은데
잎사귀가 손바닥이다.
모판에 이른 모들이
벌써 낟알을 달았다.
백로는 가르르 가르르하며
녹색 벌판을 순시했다.
우리집 뒤는 진강산,
앞에는 마니산.
오늘은 더욱
멋진 모습이 좋았다.










하얀 완장을 찬듯 날카로운 부리는 순라꾼의 박달 몽둥이 위세와같다. 엄중한 감시는 제법 매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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