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홀인원고구마

흰코끼리 2025. 11. 8. 05:37

너는 들어오고
나는 나왔다.

너는 하늘에서,
나는 땅에서 나왔다.

너는 165미터를,
나는 불과 한걸음 될까.

너는 하얀 달이고,
나는 밤색 근육남이다.

너는 하늘과 땅,
나는 땅위와 땅속이다.

너의 재주와
나의 생산에
탄성과 웃음에
박수가 쏟아졌다.

너의 비행과
나의 다산에
우리 모두
우쭐했다.
@뱀다리
벗 김치숙이 #홀인원을
했다고 말하기에
축하의 덕담을 해주었다.
공교롭게 고구마가
비슷한 시점에
도착해서 친구에게
홀인원 고구마라고
너스레를 더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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