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말이지,
그때 빵은
사랑이었다구.
물론 밥은 빼고 말이야...
자네, 그거 아나?
그때 거기 알지...
빵맛이 최고였는데...
물론 하이얀 두부는
빼고 말이야...
그래...어린시절
그때 빵은 꿈이었지.
솜사탕이었다구...
물론 노란 참외는
빼고 말이야...
나에게 빵이란...
동네 골목길이오,
노란 은행잎이었는데...
물론 진강산길도,
붉은 대왕참나무잎은
빼고 말이야...
누구에게는...
빵은 생명이오,
눈물이었다지만...
나는 그게...뭐랄까...
단팥에, 하이얀
크림이 나오는
보름달도 되고,
배추국도 된다며
당당하게 말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진강산 트레일러닝 641 (0) | 2025.11.14 |
|---|---|
| 빵을 위한 노래2 (0) | 2025.11.10 |
| 홀인원고구마 (1) | 2025.11.08 |
| 두개의 편지 (부제/기이한 감악산 양가산댁 156) (0) | 2025.11.03 |
| 기이한 채리와 대화 ( 부제/야무진 丹楓) (1) | 2025.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