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강산 트레일러닝 641

흰코끼리 2025. 11. 14. 20:22

동네 아줌씨가 난데없는
마라톤을 하다가
나한데 걸렸다.
그리고 얼마후...
"오늘은...진강산을
올라갈팅게, 갈거쥬..."
논바닥 수로와 농로말고는
못 올라가유... 했던
아줌씨는 결국에...
자기도 모르게
진강산 정상에
올라있었다...
나는 주행을 계속 따라 다니면서
오르락내리락
조금은 안절부절
비스무리...
나중에 남편이
"행님,어찌 달렸는지
몰라도 마누라를
이렇게 만들면...
어쩐다요...?
상상은 이랬지만
별일은 없었다.
그런데 거래처와
기타 주변 친구들까지
발목과 무릎이
거시기하다며
앓는 소리들했다.
ㅎㅎㅎ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렝게티의 아기돼지  (0) 2025.11.17
용서  (0) 2025.11.17
빵을 위한 노래2  (0) 2025.11.10
빵을 위한 노래  (0) 2025.11.09
홀인원고구마  (1)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