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김치 가라사대,
보시오, 공들이여,
세상에 근본이 둘이오?
하늘이 둘이냐, 이말이오?
조선의 백자를
왜 떠받드는지 이유를
알고서 하는 말이오?...
동김치도 거들었다.
공의 말씀이
한치도 틀림이 없소.
지금은 사문난적의
시대요, 우리는
오직 증주벽립으로
가야한다... 이말이오.
그것만이 우리를
지키는 길이요.
갓김치 왈,
그게 무슨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는 말이오,
증주벽립이라면
혜화동 한쪽구석에
아무도 찾지않는
돌덩어리 말이오?
성리학에 주돈이를
말하나본데
일천년도 훌쩍 넘는
고랫쩍 이야기 아니오?
그리고 솔찍히
그게 무슨 말인지는
알고들 말하는게요?
...
그런데 본향인
중국에서 흑묘백묘...
이야기는 들어봤소?
참으로 안타까워
눈물이 날 지경이오.
...
@뱀다리
예고편이니
재미난 상상들 하세유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조선딤채초대회4(부제/심수열) (0) | 2025.11.12 |
|---|---|
| 조선딤채초대회3(부제/단조) (1) | 2025.11.11 |
| 조선딤채초대회(부제/惑世誣民) (0) | 2025.11.11 |
| 기이한 자산어보를 위한 노래 2025 (0) | 2025.10.30 |
| 기이한 청포도책방의 비밀3 (0) | 202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