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백운동천(부제/ 동농 김가진)

흰코끼리 2025. 11. 16. 15:13

자하문 아래 터널에
셀수없는 차가
쉬지않고 다니고있다.
그 옆에는 말일성도교회가
있고 그 샛길 안에는
백운동천 각자바위가
믿음직스럽게
자리잡고있다.
그 바위부근은
동농 김가진선생의
얼이 서린 곳이다.
지금은 쓸쓸히
아무도? 찾지않는
곳이됬지만 한때는
요정에,선생의 말년에
집이기도 했다.
우리는 그를 기억해야한다.
누군가는 기억해야한다.
쪽빛 눈부신
가을하늘을
붉게 물든인
그의 丹心을...


경기상고를 지나면 말일성도교회가 있다. 그곳의 담벼락에 멋진 단풍이...겸재 정선의 자취가 있어서인지 보이는 나무와 북악산등 말을 거는 것들이 많다.세상과 대화하는 것을 시인이라면 나는 시인일지 모른다.
백운동천 각자바위. 재작년을 시작으로 매년 이곳을 다녀간다.
선생님의 性情을 조금이나마 느낄수있었다.
언제 새겨진지 알수없지만 기교를 부리지않은 淡泊한 글씨로 느껴졌다.
단풍나무가 근사했는데 자연림인지 조림인지 조금 불분명했다.

이곳이 건물 바닥이라는 추정할수있는 흔적이다.테라조/도끼다시라 불리는 바닥 마감재다.

전에없던 공사시작 분위기다. 무슨 공사일까?사유지라던데...
북악산을 배경으로 경기상고 운동장에서 인증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