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날을 분홍색으로
푹 빠지게한 사람이 여기 있다.
법성포 출신이라던가...
가객 정태춘의 노래로
알게된 박남준 시인이다.
시인은 소시적에
도화를 그린답시고
동생 엉덩이를 까서
먹을 묻혀 호박화를 그려
시인의 종아리는 총천연색
대나무 그림이 그려졌겠다.
또한
나뭇잎에 구르는 물을
세상에 없는 사리로 만들었고
섬진강 언저리 포장마차 카페의
반짝이 옷가게는 짠한 사연이있다.
꽃비는 내리고 지랄이야,
봄비는 오고 지랄...
여울 하나 없다는
섬진강과 벗꽃 창창한 쌍계사는
정태춘의 노래처럼
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신나고,
구슬픈 노래가 됬다.



시집 "그 아저씨네 간이휴게실 아래"는
2010년 10월 세상에 나왔다.
세월이 흐른 탓인지 어떤지 시가
살이 토실토실 오르고 동글동글해졌다.

시집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있다"는
1995년 10월에 햇빛을 보았다.
시를 읽다보면 산중에는
나대로 살란다 독거처사?을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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