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기본 상차림인데 진수성찬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니 왜냐하면 상다리가 휘고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백년손님?이라 그런지 어떤지 장모님은 항상 잘 대해주신다. 모두 맛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일년중 홍어를 먹을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라는 사실. 육해공군 집합.(결혼 초기시절, 장모님 가라사대, 홍어를 가리키시며 "채서방은 거시기를 먹을수 있을랑가?" 나 왈, "그럼요, 없어서 못먹죠.ㅇㅎㅎ"장모님을 모시고 가게된 어버이날에 낙성대역 근처 초밥집이다. 봉천동 회식을 여러번 이 곳에서 했다. 대비마마께서는 음식을 손수하셔서 형제들과 식사하시는 것을 좋아하셨다.대비마마의 식사 모습이...ㅇㅎㅎ24시간 편의점에서 집밥?과 라면이다. 이거저거 귀찮을때...먹을만했다. 여러 해전에 대비마마께서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