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아메리카 스나이퍼2

흰코끼리 2016. 6. 24. 13:26

 

 

작년인가,

보았던 영화인데

뭐 그저 그런 영화였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만든 역작 운운해서

봤는데

솔직히 돈이 아까웠다.

미국에서는

대단한 흥행과 찬사가

있었지만

(플래툰,지옥의 묵시록,그린존

햄버거 힐,블랙호크 다운...다수의 전쟁영화의 근처도 못간다.)

...

그런데 오늘

영화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그들을 죽이는 일,

즉 살인이 즐거웠다.

그들은 야만인이다..."

(이 말을 벗들은

어디서 들어본것 같지않나?

미국이 북미원주민을

멸망시켰을때 했던 말이다.

(물론 서구 백인들이 신대륙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이며

유대 이스라엘인들의

주변 아랍인들들을 보는 시각도

동일하다...)

헐...

주인공인 크리스 카일은

아이러니하게도

실제로 총기사고로 죽었으며,

많은 논란거리도 있었다.

당연하게도?

그는 전쟁이 만들어낸

수많은 윤색중의 하나였으며

좋게 말해서

가여운 삐에로이며

심하게? 말하면

괴물들에 꼭두각시였다.

...

미국을 위한

미국에 의한

...

그들만에 영웅이었을뿐이었다.

...

옳은 전쟁이 있을까?

...

"전쟁은 인간을

악마로 만들뿐이다"

...

"업보"였을까

...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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