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있었던 날이다.
1950년 6월25일 개전해서
1953년 7월27일에 종전했다.
3년이 넘는 이 전쟁은
가까운 세기에
"최고로 잔인하고
절망적인 전쟁"이었다.
3~400만 이라는
초유의 희생자가 그렇고
그로인한 냉전 이데올르기의
피해가 아직도 생산되고있으니...
그런데 우습게도?
어떤 이에 말대로
절대 다수의 희생된
민간인은 흔적없고
호국영령 운운하며
가짜 영웅들이 판친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역사적으로
이 땅에서 벌어졌던
백척간두에
조국의 운명을
온몸으로 불태운것은
어이없게도
멸시와 수모를
당한 민중이나 백성이었다.
...
참 모자라고
미련하고
순진한
...
"우리 조상들...
왜 그리 사셨소.
그렇게 당하셨는데
...
그러니
되먹지않은
권력자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국민을
황국신민?같이
대하는것아니감유
...
정많은 이 땅에
수많은 백성들이여
쓰레기의 본질은
쓰레기입니데이.
되먹지않은 것들은
싹부터 뽑아버려야
...
우리 아이들에
미래가 걸린 문제입니데이."
...
@뱀다리
남침설.
북침설.
남침유인설
...
한국전쟁의 본질과 배경은
생각보다는 아직도
쉽지않다.
왜냐하면
이성적인 잣대로
말할수있는
시대가
아직도 요원하기때문이다.
그러나
꾸준히 미국 국립문서관리소에서
기밀 해제되는 문건들을 보면
한국전쟁은 생각보다
대단히 복잡한 전쟁이었다.
...
그러나
모든것을 떠나서
수백만의 희생자가
웅변하듯
한국전쟁은
잘못된 전쟁이었으며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일찌기 백범 김구선생은
분단된 조국의 전쟁이
"필연적이라 예언"하지않았던가
...
후손들인 우리들은
어떠한 일이있어도
이 땅에서
전쟁은 없어야하며
어떠한
미사여구에도
불구하고
"평화"만이
살길이라는것을
명심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