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 조령산(鳥嶺山)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1,017m의 산이다. 이 산은 유명한 고개를 많이 이루고 있으며 이화령고개와 조령(또는 새재,642m)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가 경계를 이루는 도의 경계 지역이다. 조령, 즉 새재라 함은 새들이 넘나드는 통로로 새도 쉬어 가는 고개란 뜻이 있고, 문경새재라고 부르게 된 것은 영남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 서울로 가는 국도였기 때문이다. 주흘산/ 주흘산(主屹山)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의 주축에 있다. 문경의 진산(鎭山)인 이 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영남이란 지명은 조령, 즉 새재의 남쪽 지방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