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나고 6권이나 되는 책을 한번에 사본 적은 없을 듯했다. (교과서 제외) 수일전 내가 애용하는 동교동 글벗 서점에 리영희 선생님과 장하준 교수의 책을 준비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사모님은 6권이나 되는 책을 떡?~하니 꺼내주셨다. 물론 사모님의 뜻은 그중에 몇권 골라서 "간택하라는 뜻이었을게다. 그래서 책의 면면을 보니 내가 잃었지만 현재 없거나, 안 읽은 책도 있었다. (28,000냥에 일괄 구입했다. 고래를 추천해준 것에 일종에 감사의 표시기도했다.) 그중에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별나게도 3번째 사는 기이한 책도 있었다. (1권은 동생에게 선물했고, 두번째는 후배가 꿀꺽했다.) 리영희 선생님책도 서재에보니 "8억인과 대화" 한권만이 외롭게 있었다. 장하준 교수의 책도 별난 이력을 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