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야,멍게야,네가 나를 만나기전에는너는 본시 울퉁불퉁하고알록달록한 옷을 입었을 것이다.그리고 바닷내음나는향수냄새도 나는멋쟁이었겠지.그런데 네가 지금은양식장에서 나왔겠지만너의 조상님들은넘실 거리는푸른 바닷물밑에용궁 어디메에서 놀았을거야.생각만해도 신나는 일 아니냐. 멍게야 말해봐라.멍게 왈,그러니께 그게...내가 계속 말한다.그런데 ,수궁가에서나오는 별주부는 관상이어땠는지 궁금하다.시인 백석이 좋아했다는가자미도 그렇구...가수 김창완이 노래한고등어와 흰코끼리가한때 했다는 황태령의원산 말뚝이는 어떠하며,어머니께서 아들 형제오면살을 발려주신연평도 배치기의 조기는 ...멍게 왈,긍게 ...그게 말일시...내가 이어 말한다.그런데 개네들 울음소리가 제법 시끄럽다지..다마네기여사께서젯상에 올리시는 맛있고 튼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