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상사화이야기 작년 부안 위도에 대월습곡을 보러갔다가 보게된 위도 하얀 상사화다. 위도 명물인데 일종에 돌연변이가 아닌가 생각했다. 연분홍 상사화가 사랑이라면 노란 상사화는 탄생이오,결실이다. 왜냐하면 상사화가 이른 봄날에는 신통방통으로 다가왔고, 한 여름에는 불덩이처럼 다가왔으며, 가을 문턱에는 삼남매의 어린시절로 돌아왔으니... 아~ 나의 귀여운 상사화여... 나의 삼남매여... 꽃과 나무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