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알게된 나의 생일. 음력 생일로만 알고있는 나의 생일을 친구들이 알려주었다. 그래서 진강산에도 올라서 기도하고 우리 음악 사숙인 김영동 선생님의 삼포가는 길과 김인기 선생님의 봉우리를 들었다. 학교지기였던 두분이 나의 사숙이라는 것이 그저 나의 생일 축가는 아니었으나... 그냥 나는 복도 많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의 장면이 이런저런 생각이 나면서 한네의 이별... 삼포가는 길... 모두가 사랑스럽고 슬펐다. @뱀다리 1.영화와 드라마 두개를 모두 보았다. 한참전에 일인데 아직도 현역에 계시는 분이 있어서 왠지 다행이라는 생각이들었다. (백일섭,안병경.차화연.문숙) 갈수없는 고향... 나에게는 상상할수없는 아주 먼곳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고향이 실존한다는 것에 마음이...짠했다. 2.삼포..